후기/명작

[택시운전사 실제영상,실존인물]꼭 알고 넘어가야되는 영화 택시 운전사!

최동글 2017. 8. 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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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것 같아요!


모두 변명이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블로그 활동에 소홀했던것 같아요.


몇달 동안 포스팅을 안하다가, 이렇게 갑자기 글을 쓰게된 이유는,


바로 영화 택시운전사 때문에 이렇게 하게 된것같아요.


최근들어서 영화를 안보게 됬는데, 어제 택시운전사 영화를 광천 CGV에 가서 보게 되었어요!


저에게는 택시운전사가 인생 영화다. 가슴을 울리는 영화다 이정도까지는 아니였지만,


영화를 보는 중간 중간에 주변분들이 훌쩍 훌쩍 거리는 모습을 보고,


저희 생각과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생각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슬퍼할 일이고,


울고, 슬퍼도 이상하지 않는 일이다. 라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슬픔의 감정보다 분노의 감정이 먼저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영화의 리뷰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그리고 실제 영상, 실존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지금 택시운전사에 관련된 포스팅은 사실과, 제 생각이 섞여있는 글이니 참고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영화 택시운전사의 배경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영화 입니다.


전두환이 쿠대타(무력에 의한 정권 탈취)를 이르켜서 시작된 이야기 입니다.


전두환이 전라도쪽을 빨갱이들의 소굴이라고 말하며, 지역감정이 시작된 계기라고 볼 수 있죠.




영화를 보셧다면, 아실겁니다. 광주에 들어가고, 나오는 방법은 거의 없다는걸요


광주에 대한 모든 통신을 끊어버리고, 언론과 뉴스, 신문까지 모두 장악해서,


광주에있는 시민들은 모두 고립이 되어버린 상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광주 시민들의 동료의식은 정말 대단 했습니다.


서로의 쌀과 기름 등, 재산을 나누면서 한국 군인들과 싸워 나갔습니다.



주로 민주화 운동을 했던 장소는, 동구쪽에 위치한 구도청(지금의 문화전당역)쪽에서


하였습니다.


실제 영상을 보시면, 구도청 사진들과 주변 건물들이 많이 보여지는데,


지금 광주 충장로 쪽을 가보시면 그때의 건물들이 있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특히 구도청의 건물은 이전에는 총알박힌 흔적들을 확인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못본다고 하네요.


저는 광주에 거주하고 있고, 어렸을때 광주 지산동 쪽에 살아서 광주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는


약간의 지식이 있었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특징은 무거운 주제를 당시 상황에 맞게 코미디 영화로 만든것 입니다.


너무 어렵게 당시 상황들만 나열했다면, 재미보다는 역사 공부를 했다고 생각 들겠지만,


택시운전사는 중간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들과 슬프고, 화나는 상황들을 잘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분들이 택시운전사라는 영화를 추천하셨는지도 모릅니다.




택시운전사는 그냥 봐도 많은 의미를 담고있는 영화이지만,


기본상식들을 알고 있다면, 저처럼 슬픔보다는 분노가 더 많이 느껴질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많은분들이 영화관을 가서 보지않더라도, 꼭 보셧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이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영화는 많습니다.


그중에 유명한 영화는 화려한 휴가를 꼭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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