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명작

[영화관에서 두번본 영화] 달콤 씁쓸한 열정을 노래하는 뮤직컬 영화 "라라랜드" 후기

최동글 2016. 12. 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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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한 라라랜드 뮤직컬를 다루는 영화라서 그런지, 대한민국에서는 뮤직컬 영화의 "한계"라는게 눈에 뛰었다.



영화의 별점은 그래도 긍정적이였다.


물론 나도 뮤직컬 영화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어렸을때 엄마와 누나가 워낙 미국영화를 좋아해서 자주봤던 뮤직컬 영화가 생각이 났다.


그중에 아직도 좋아할만한 영화 헤어스프레이 뚱뚱한 주인공이 컨샙으로 잡은 영화라서 매력이 줄줄 흘러넘첬고,


주인공의 엄마가 남자라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었다 ㅋㅋ


아무튼 오늘은 "라라랜드" 라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를 소개 해드리고, 저의 주관적인 감상평을 쓰려고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지금 영화를 보시면, 다이어리를 1인 1개 씩 주더라구요!





미아(여 주인공), 세바스찬(남 주인공)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을 담은 영화이다.


영화의 간략한 내용은 이렇다.


서로의 열정과 꿈을 보고 사랑에 빠지는 미아와, 세바스찬.


영화에 맞는 우여곡절을 찍었다고 말할수 있는데,


지금 이말을 들었을때는 내용에 대한 간지러운 부분이 많을것이다.


그럴경우에는 영화를 보거나, 제 후기를 꼭 읽어야만 할것이다.





처음에는 뮤직컬영화 답게 뮤직컬로 시작이된다.


노래가사는 역시 영화의 주제를 암시하게 만드는데, 밝은 노래와 의외의 배경을 잘 살려내서 시작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주었다.



세바스찬은 퇴물이된 재즈에 대한 열정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살리지 못해서 경재적으로 힘들었다.


그리고 미아는 배우 오디션을 보는데 매번 떨어지니 그런 걱정때문에 힘들어 했다.


하지만 둘은 "꿈" 이라는 소망을 갖고 서로의 공통점을 보며 산다.


이런 열정 때문에 나의 마음도 같이 불타는 느낌?ㅋㅋㅋ


장난같지만,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고, 원하는 일을 하려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애쓰는 모습이 


요즘 대한민국 세대와는 조금 다르게 생각되어져서 감동이였다.


한국은 매우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고, 페이가 높은 직업을 선호하지만,


라라랜드는 자신의 꿈을 쫒는 모습이 매우 매력적이였다.



또, 영화를 보면 서로의 직업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데,


먼저 세바스찬의 꿈, 음악가는,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 멋지고, 신나는 노래와, 익숙하고, 분위기 있는 피아노 노래를 넣어서 그런지


듣는내내 상쾌한 상상이 들었던것 같다.


또 미아의 꿈은 배우이다 미아가 오디션 면접을 보면서 연기를 하는데,


영화에서 연기속의 연기를 보게되니까, 뭐가 진짜인지 구분이 안가는게 참 재미있었다.



하지만 라라랜드는 뮤직컬으로써는 잘만든것 같지만,


영화로써는 내용전개 등등에서 조금 아쉬운 것들이 많았다.


너무 내용 진행의 교과서 대로 움직인다는것이 가장 큰 흠 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


딱 지금쯤이면 않좋은 일이 일어날태고, 지금쯤이면 반전이 일어날태고 그럴것들이 너무 예측이 된다는것이였다.


그리고, 마지막 앤딩도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되어졌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반전이 문제가아니라, 너무 뻔하고 뻔한 이야기를 하는 안봐도 드라마 느낌이였다.


하지만, 뻔하고 뻔한 진행 방식이라고 생각되어짐에 불구하고, 노래들과 상황들이 어우러지는게 매우 매력적이였다.



라라랜드는 영화는 영화다. 라는 생각이 자주들었다.


현실에서는 보기힘든 카메라의 멋진 장면들이 자주 눈에 들어왔다.


영화는 영화다 라는 말이 부정적이게 들릴수도 있지만,


나는 다르게 본다.


현실에서는 찾기 힘들었던 풍경, 그리고 뷰 등 모든 사물부터 인테리어, 배경까지 모두 예쁜모습을 하고있는게


영화를 보는 내눈이 치유가 되는 느낌이였다.





아까도 말했듯이 너무나도 예쁜 배경.


주인공의 눈과 자막을 처다보는 것보다 아름다운 배경을 보는게 더 좋을 정도로 모든것들이 예쁘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가장 매력있는 포인트는 세바스찬의 차와 세바스찬이다.


미아와 첫만남의 시작부터 미아를 부르는 방법까지 모두 이차에 달려있는데,


세바스찬이 돈을 많이 벌어서 차를 바꾸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며 불안할만큼 매력이 있는 자동차.


꼭한번 알았으면 한다.



사실 나는 배우가 맘애들지 않았다.


남자인 세바스찬의 외모는 액션에서 악당으로 나올법한 얼굴을 갖고있고,


여자인 미아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의 매력을 찾게되는, 두 배우의 다른 영화도 찾아서 보고싶어지는 영화이다.



라라랜드도 앤딩부분에서 매우 인상깊은 장면들이 있었다.


보면알겠지만, 작은 실수 때문에 미래가 완전히 바뀌는 모습이 매우 슬펏고,


후회할일은 하지 않아야된다는 생각이 마지막에는 맴돌았다.


그에대한 스포일러와, 최동글의 생각은 밑에서!






전반적으로 나는 재미있엇다.


오히려 좋은 기회였다.


별점을 주자면...


영화부분 : ★★★☆☆


이야기부분 : ★★★★★


영화의 퀄리티는 조금 떨어진다, 전개 방식 등 모든 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영화라고 판단이 되지만,


그외의 모든부분에선 만점을 주고싶다.


배경, 노래, 가사, 춤 그리고 연기 모든것들이 조화를 이루어 영화의 퀄리티를 극복하는것 같았다.


반전부분이 머리를 쌔게 내려치는것 말고는 말이다 ㅋㅋㅋ


그리고 라라랜드는 꼭 영화관에서 봤으면한다.


모든 뮤직컬, 그리고 노래를 주제로 한 영화들의 공통점이겠지만, 노래와 춤 등을 큰화면으로 봐야될것같은 퀄리티 이기 때문에


꼭 영화관에서 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못한 이야기,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 등 모든 이야기를 자세하게 말하고 싶지만, 


라라랜드를 보면 모두가 알수 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지기 때문에 이야기는 여기 까지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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