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명작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패신저스 솔찍한 후기! & 예고편!

최동글 2017. 1. 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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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월 5일날 영화 공짜표를 얻게 되었는데, 보니까 영화가 패신저스 이더라구요~


그래서 예고편을 찾아보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SF판타지 영화 더라구요!!!


그래서 아싸~! 하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예상과는 다르게, 그저그렇더라구요 ㅠㅠ


너무 뻔한 스토리이고, SF판타지 영화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러브스토리에 가까운 영화 였습니다.




-예고편-



음... 저도 사실 예고편을 보고 너무 재밌겟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예고편을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거아닌 장면도 짜집기를 잘해서 긴박한 상황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 만든 예고편이였습니다.




-후기-



줄거리를 대충알아보자면,


제 2의 지구를 가기위한 우주선에, 약 5000명의 사람들이 동면에 빠져 잠들고있는데,


그 중 한명의 사람의 동면기가 오류가나서, 120년 동안 잠들어야할 주인공 크리스 프랫이 30년 만에 일어났다.


1년동안 혼자 살다가, 제니퍼 로렌스를 깨우게 되고, 둘이 알콩달콩 잘살다가, 우주선에 문제가 생겨서 우주선을 고치고


끝나는 스토리인데, 다시 생각해보면,


영화가 우주선에서 시작하고, 우주선에서 끝난다.


그리고, 영화에서 출현 사람은 4명정도인데, 2명은 주연이고 2명은 단역인데, 그 중 한명은 나오고 10분뒤에 죽는다.


그리고 나머지 1명은 안드로이드라서 상반신만나오고, 연기는 단지 대화하는게 끝


이런 금전적인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본다면, 매우 잘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물론 그래서 그런지 배우를 보기위해서 보는듯한 영화라고 할까?


영화의 내용도 있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러브스토리가 가장 머리에 남는 것같다.


SF 판타지 영화는 맞지만, 추가로 로맨스도 추가해야지 맞는것 같은느낌이랄까? ㅋㅋ


잘만든 영화 이지만, 뭔가 아쉬운, 뭔가 더 있었으면 하는 여운이 남는 영화 같다.



여기서 굳이 매력있는 캐릭터를 찾자면, 바의 주인, 안드로이드 아서이다.


발이없고 기계, 안드로이드인 아서는 바에서 일하는 기계이다.


아서역을 맡은 마이클 쉰은 주로 액션 영화에서 많이 보았는데, 여기서는 잰틀하게 나와서 "이런 면이 마이클 쉰에게도 있었구나," 라는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크리스 프랫이 연기했던, 혼자 있던 나태한 모습이 매우 보기 싫었다.


제니퍼 로렌스를 깨우기전, 약 1년동안 혼자였던 크리스 프랫이 보여줬던 나태하면서, 하고싶은 일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나는 답답했고


짜증이 절로났다.


왜냐하면 원래 나는 아무런 계획없이 그냥막 사는걸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계획표를 짜는건 싫어하지만, 인생에대해 아무런 목적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주먹을 쥐게 만들었던것 같다 ㅋㅋ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1년동안 아무도 없고 혼자만 있고, 여기에서 갇혀서 죽는다는 생각을하면 나는 저거 더이상을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것같다.


아무도 없고, 할것은 한정적이고, 공간도 한정적이다. 하지만 먹을건 있지만, 메뉴도 한정적.


자신이 "키움을 당하는 가축과 다른게 무었인가" 라는 생각이 들것같다.





유일하게 한번 나오는 액션신.


조금 긴장이 되긴하지만, 나같으면 그냥 다 포기해버리고싶다, 될대로 되어버려라 라는 생각이 절로들었다.


그리고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도킹을 하면서 긴장이 되는 장면같은 부분이 패신저스에도 아주살짝 나온다.


하지만 너무 짧은 액션신이라서 그런지 영화 전체가 조금 아쉽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아주 조금씩 긴장하게 만들어주는 고장이 나는 기계들 때문에


그나마 역션신을 만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모든 영화에서 감동적인 부분이 나오는데, 주인공들이 자연을 사랑한다는거?


뭔가 지금 지구에게 닥친 문제를 작게나마 외치는것 같다.


지구의 자연 문제 때문에, 우주선에서라도 나무를 키우려고하는 모습이 정말 우리 지구에서 필요한 마인드 같다.


누가 요즘 나무를 아끼고 자연을 생각하나, 이런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라고 추천하고싶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말고 집에서 보는걸 추천한다.


대작인 영화는 아니지만 보면 좋을것 같은 영화다.


많은 의미가 남겨지진 않지만, 마지막 장면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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