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대학생의 일상

수능끝, 불행시작?

최동글 2016. 11. 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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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017학년도 수능을 치르게된 최고니!

 

나이가 적어서 충격이신가요?

 

이제는 곧 성인입니다!

 

사실 저는 이미 수시 합격자라서, 매우 신중하게 봐야되는 수능은 아니였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중대한 시험이라서 조금은 떨렸는데요?

 

다보고 나니까 내가 12년동안 이시험 하나를 위해서 해왔던게 너무 아깝고, 허무하다는 생각이 자주들더라구요.

 

그래도 가족이랑 일식집에서 먹을때는 진짜 밥맛이 다르덥니다!

 

수능 안보시는 분들, 봐도 필요없으시는분들 돈은 조금 아깝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 엄숙한 분위기 또, 살벌한 분위기를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국어시간에 시간을 아낄려고, 종치고 0.1초만에 들리는 시험지 첫장 넘기는 소리,

 

수학시간에는 한문제라도 다시 풀어보려고하는 샤프가 책상에 부딛혀 딱딱 거리는 소리,

 

영어 듣기시간에는 소음이 조금이라도 들리면, 바로 안들리게 제제해달라는 손짓 등

 

많은 일이 일어났는데, 어떤 사람은 잠자다가, 코를 골아버려서 퇴실 당하는 분까지 보았습니다.

 

정말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렇게 목숨을 거는 시험에서 저렇게 피해를 끼치는다는게 이기적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분위기를 한번 느껴보셧으면 좋겠고,

 

수능, 대학이 목표가 아니라는 점 꼭 알아두셧으면 합니다.

 

공부하고, 좋은 점수받고, 좋은 대학가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우리가 모두 이렇게 노력하고, 잠못자고 하는 이유가 모두 돈을 편하고 많이 벌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수능이 끝나고, 대학 합격이 나는 이시점, 놀려고 하는 생각보다, 이렇게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보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번에 전문 서적들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포토샵이나, HTML, C언어, 자바언어를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제작이나, 포토샵으로 알바를 하던, C언어 알바를 하려고합니다.

 

이렇게 계획을 작게나마 새우면서 자신에게 유익한 시간을 "즐겨"보셧으면 합니다.

 

2월달 졸업까지 4계월 남은 시점, 다른이들보다 한층 더 나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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