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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구매가 망설여지신다면 꼭 봐야되는 글!(한달 플레이 리뷰 및 후기)

최동글 2020. 3. 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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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동글입니다.

 

3줄요약

  • 하드코어 RPG + FPS = MMOFPS
  • 총기개조(모딩) 시스템
  • 불안한 서버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구매가 망설여지신다면 마지막 문단을 꼭 봐주세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는 FPS 게임들과 다른점이 많은 게임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하드코어 FPS + RPG를 섞어서 만든 게임이라는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자신의 아이템을 갖고 랜덤의 방에 입장하게 되면 플레이어와 NPC를 상대하면서

탈출까지 해야되는 게임 입니다. 물론 하드코어 게임인지라 죽으면 자신이 들고갔던 탬들은 모두 잃어버립니다.

 

인터체인지 보스 - KILLA

 

두번째 특징로 큰 특징은 자신이 원하는 총기를 개조, 제작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모딩(Molding)이라고 부릅니다.

즉 같은 M4 라고 해서 총기의 성능이 모두다 같다는건 아닙니다.

반동이 다르고, 총기의 무게도 달라지고 모든게 달라집니다.

자신에게 맞는 총기를 사용하면서 플레이가 가능해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의 장점인것 같습니다.

 

풀모딩한 총기

 

세번째로 큰 특징은 서버가 매우 불안정 하다는겁니다.

러시아 - BattleStateGames 에서 만든 게임인데, 사실 2017년에 베타 출시한 게임입니다.

한달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게임을 플레이 했는데, 특정 시간(저녁) 시간에는 게임이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핑이 올라가고, 강제 게임종료, 메칭 시간 길어짐이 심한 게임입니다.

게임 제작자인 니키타가 트위치TV 방송에서 자주 언급한 말이 있는데, "요즘 사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서버를 증설하고 있다. 조금만 참아주면 해결가능하다" 라는식으로 말한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용할때부터 지금까지 딱히 서버 상태가 좋아졌다고 들었던 적은 없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2020.03.06(금) 01시 방송에서는 한달안으로 서버를 대량으로 구매 할 예정이다 라고 언급한적이 있으니,

곧 서버 상태가 좋아질거라고 믿습니다.

즉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의 서버 특징은 사람이 너무 없는게 아니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방이 없다고 표현하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크리스마스의 모텔같은 느낌이죠)

 

마지막으로 구매가 망설여 지는분들은 꼭 봐주셧으면 합니다!

이 게임은 진입 장벽이 조금 높습니다.

이전에 데이즈, 아르마 같은 게임을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조금 빠르게 적응 가능하실겁니다.

하지만 진입 장벽이 높은 대신 한번 빠져들면 나가기도 어렵습니다.

그 대신 자신에게 맞는 장르이여야 합니다.

저는 FPS게임을 좋아하고, RPG를 좋아하긴 하지만 잘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플레이 하기에는 뭐가 뭔지 잘모르고,

게임 하는 시간보다 검색하는 시간이 더 많았는데, 

조금씩 공부를 하다보니까 가벼운 중독처럼 느껴질만큼 재미있었습니다.

게임 가격이 비싼만큼(가장 싼 애디션-약 6~7만원) 한번 더 고민 해보시고 구매 하셧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저는 주변 지인들에게 꼭 사라고 강추 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플레이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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